휴대폰 사용으로 영창 15일 갔다옴. 내 경험상 만화와 다른점이라 하면, 전투복 입을 때는 양말도 신어야 했음. 책은 빌린 후에 바로 창 안에 들어가야 해서 창 안에서 읽었음. 일광시간 대신 군인 일과처럼 체력단련시간이 있음. 출구로 나가면 교도소 벽같이 회색으로 뒤덮힌 커다란 벽이 있어서 바깥을 아얘 볼 수 없음.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만 가능. 내가 갔을때는 미결수는 없어서 미결수는 어떤지 모름.
청주봉명고등학교
2019.04.06 00:55
씰바구미
웃대차도남
2019.04.06 00:57
항명이 모냐
공팅이
2019.04.06 01:03
전역한지 30일된 EBC 1083기 헌병임. 영창은 부대마다 다르고 징계 입창한 병사들 부르는 호칭도 다른듯 우리부대는 입창장병들에게 수용자님이라 호칭함 수용자님들은 영창안에서는 진짜 할게 운동, 독서, 전화, 면회밖에 할게없어서 영창안에서 친목을 다지기도함. 가끔씩 미결수용자들 오면 썰듣는 재미에 근무시간 잘가기도 하고 훈련소알동기들이랑 친한병사들 오면 통제해야하는데 웃겨서 못하겠음ㅋㅋ 그러다 선임한테 개털리고 ㅜㅜ 내 군생활과 같이 보낸 5x사단 영창 시댕 절 대 영 창 해!
공팅이
2019.04.06 01:04
그림이 ㅋㅋㅋㅋ 뭔가 개멍청해보ㅋㅋ
유로트럭
2019.04.06 01:07
나 국내군 때는 빡센 병과에서 흡연통제나 피엑스 통제 전화통제 같은 군인이 군인 기본권 말살하는 병1신들이나 영창 만창 자주 가던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