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 일 전에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콜드음료를 구매하구선
사무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오늘 보니 유통기한이 2일 남았길래 꺼내서 반 정도 마시다가 빨대를 꽂아 마셨는데 뭔가 폭신?하게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처음엔 음료 팩이 안에서 부풀어올랐나 싶어 빨대를 모서리 쪽으로 맞춰서 쫍 흡입하는데 또 뭔가에 막히는거에요! 느낌이 쎄해서 칼로 팩을 갈라봤는데 손바닥 반 만한 크기의 양배추 같은 꼬불꼬불 넓직한게 들어있네요ㅜㅜ 너무 당당하게 들어있어서 원래 이 음료에 이런게 들어가나싶어 겉에 성분표같은것도 읽어봤는데 그런 내용은 없더라구요..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말씀드렸더니 완제품엔 그런게 들어가지않을거라고 하시면서 죄송하다고 담당자 연결해서 내일 연락주겠다고 하시네요.. 어휴..속 안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저 정도면 내일이아니라 당장 수거해가야되는거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