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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스님 : 초딩때 갓기업의 위엄을 본 썰 (피자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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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90몇년도 ...

내가 초딩이었을데





치즈크러스트 피자가 나온지 얼마 안됐을였음..





그때 당시 IMF 로 기억하는데 그도 피자헛은 존나 고급 외식 요리였고

이모 2명이랑 사촌들 5명이가서



기본 피자 한판 시켜서 먹음 .,, (가난)







거의 다먹고.. 두조각 남았을데 ..

다들 아쉬워서 손빨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이 와서



우리 테이블에 치즈크러스트 피자 옆테이블꺼가 왔다는거임





그때당시에 치즈크러스트 피자가 한 8000원?정도 더 비쌌고



이모들 어쩐지 도우 뒤에 치즈 들어가있어서 개맛있더라 ㅠㅠ 하고



이모 들이 돈 더 낼라고 지갑 꺼내면서 울상 인 표정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피자 들고가겠스빈다 하더니



우리가 시켰던 피자 새로 내어주고







그거는 자기들이 가져가서 버림
존나 초딩데도 그 그 강렬한 미국의 자본주의 맛은



잊을수가 없을 정도로 충격 이었음 !!







결국 우리 피자는 두조각먹고 집에 싸가서 (포장도 존나 호탕하게 해줌)



만나는 동네사람들마다 피자판 보여주면서 자랑했던걸로 기억함 ㅋㅋ









그 이후로 피자헛에 대한 이미지 좋음



근데 비싸서 이마트 피자먹음 ㅅ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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